동인계에 회의(?)를 느낀다 15문 15답.
[카뮤님]네서 트랙백합니다.
1.존대말에 매우 연연해가며 말을 놓는것을 심하게 꺼리는 동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존댓말을 쓰는 건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연연하는건 조금 거리감이 생깁니다.
2.좋지않은 일이 일어났을때 매우 상식적인척을 하며 존대말을쓰며 어이없는소리를 하는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차라리 반말로 욕을하지 싶을정도로 짜잉나는거 있잔소 특히 다구리..]
뭐 자기잘난맛에 사는거니 그냥 놔두는 편입니다.
나중에 생각하면 그게 다 쪽팔릴 일이거든요.
뭐 그래도 깨닿지 못하는 사람도 많긴 하지만...
3.동인계는 약육강식의 세계 뭐든 잘그려야 대접받는다. 이점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당연히 잘 그리는 그림에 눈이 한번 더 가긴 합니다만 대부분이 도토리키재기인데 그 와중에 굴비를 아주 잘 굽는 사람들이 꽤 많긴 하죠.
뭐 어쩌겠습니까, 맛있게 구워지면 드시라고 하세요~
4.이상하게도 그림은 별로인데 그 사람의 그림에 달린 코멘트는 이상하게 숫자가 많고 추종자가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스토리가 좋을지도???? 그림이 별로라도 센스가 넘치면 그것이 장땡!!!!
5.그림 그리면서 단내 나는 엿에 달라붙는 똥파리 같은 짓을 해보고 스스로 환멸을 느껴 본 적이 있는가?
앙??? 그런 적이 있었던가... 주변에 다들 잘 그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사람들한테 다 달라붙다가는 내 몸이 모자랄텐데...
6.내가 만화주인공이네 스스로 자기이미지 컨셉 잡아서 활동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글세...주변에 신경을 안 쓰다보니 전혀 알 수가 없군요.
7.그 사람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쯧쯧...
8.동인중엔 평범하게 생긴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사진을 올리면 다들 예쁘다고 눈에 보이는 거짓말을 하는데 이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제 눈에 안경이고 콩깍지가 두텁게 씌여있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좋아하는 사람은 뭘 해도 다 이뻐보이는것이겠지요 허허허
9.동인중엔 용감한 사람들이 많다. 코스프레에 가까운 옷을 일상복처럼 입고다니는 현상을 보며 드는 당신의 생각은?
조금은 보는 사람의 눈도 생각해 줬으면 하는 것이 작은 바램^^
10.유명한 동인들에겐 호위부대가 있는법. 당사자는 아무렇지 않은데 호위부대에 의해 행해지는 마녀사냥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원래 어디든 정도를 벗어난 퐈슨희들은 있는 법. 근처에도 안가는게 최고.
11.마녀사냥의 표적이 된 적이 있는가? 없다면 동인계에서 안좋은 일이 있었던 적이 있는가.
사람을 잘못사겨서 이래저래 구설수에 오른 걸로 알고있다.(이래뵈도 사람을 잘 믿는 편이다...하지만 요즘은 그것도 모르겠다 하도 치여살아서...)
알게 모르게 자각을 못하는 잘못도 했을거고 잘못을 안하고도 이간질도 당해보고 여러 사건이 있었다.
동인생활 몇년인데 그런일이 없었을까.
내 뒷담까던 그 사람들은 다들 뭘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내가 손에 꼽아보는데 근황이 아주 가끔 들리는 사람은 달랑 한명뿐이군 훗-
(제발 있지도 않은 일을 지어내지만 말아라.)
12.있다면 어떤 일인가?
위에 다 써있는데 왜 또 묻나?
13.동인계는 약육강식뿐만 아니라 유유상종의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속해있던 그룹이 아닌 '잘그리는 사람과 놀아보고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가? 과거에 그랬다면 지금은 자신의 그 생각을 어떻게 느끼는가?
잘 그리는 사람들은 그만큼 그렸기 때문이다.
속하고 싶으면 열심히 그려라.
그말 밖에는 못하겠다.
어딘가 속해본 적이 거의 없어서 놀아보고싶다는 생각은 별로 해본적이 없는듯 하다.
14.추종자와 잘그리는이 사이의 선을 그으며 '난 너희와 달라'와 같은 포스를 내뿜는 몇몇의'그들'에 대해 드는 생각은?
냅둬야지 어쩌겠나.
옆에서 아무리 떠들어봐야 소귀에 경읽기이다.
그냥 깨달을 때까지 냅둬야 한다.
못깨우치면 못깨우치는대로 냅둬라.
15.'그들' 에게 한마디.
다 젊을 때의 치기입니다.
나중에 생각하면 다 웃겨요.
뭐 나이들아도 여전 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사람사는 곳이니 별 별 일들이 다 있지요.
하지만 동인계는 예전이나 요즘이나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먼저 가지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이 포스팅은 전에 네이버쪽에서 먼저보기는 했는데 할까 말까 미루다가 이제서야 하게 됐네요.
어째서 20년전만화동인이나 지금의 만화동인이나 이리 변한게 없을까요.
역시 똑같은 사람사는 데라 그럴까요?
문제점은 그대로인 채로 거대화만 된 듯 합니다.
모쪼록 남을 배려하고 사람위주로 생각하는 사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릴 때 받은 상처는 굉장히 오래가거든요^^
중간 중간의 반말은 그냥 넘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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